최근 5년 부동산 가격이 거의 금 가격보다 빠르게 급변하고 있다.
이런 격변의 시기에 이게 바닥이다 생각해서 투자용으로 사든
거주할 집을 마련하기 위해 사든
어떠한 연유든 간에 나온 매물이 제대로된 가격인지 파악하기가 쉽지않다.
무릎정도는 온 가격인지.
아니면 지하를 뚫고 내려갈 가격인지 등등
이런 상황속에 가격의 기준이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아파트나 빌라 같이 공동주택의 적정가를 조사하고 심의를 통해
매년1월1일 알려주고 있다.
폭등, 폭락하는 장세에선 사실 크게 의미가 없다고들 한다.
(시세와 공시지가의 괴리율이 커서)
조사대상의 선정이나 공시기준일, 공시 시기, 공시절차, 산정기준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내용이며
국토부의 공시가격(공시지가)가 세금, 대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기준이 되니
꼭 살펴봐야할 내용이다.
현 정부의 입장에선 2020년 이전 가격까지
연착륙(소프트랜딩, 큰 낙차가 아닌 서서히 내리는) 시키겠다지만
연착륙보단 경착륙(거래량 급감, 가격의 낙차가 큼)의 상황이고
이를 위해 지난 정권의 부동산 규제를 대규모로 풀고 있는 현재.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활용한 표준지 공시지가 확인은 당연히 해야할 필수사항이 아닐까.
서론이 길었다.
알아보는 법을 살펴보자.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메인화면이다.
단순 공동주택(아파트나 빌라 등)뿐만이 아니라
토지 공시지가 조회도 가능하고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확인할 수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표준가격을 제시한다)
우리는 아파트 가격을 알고 싶으니
"공동주택 공시가격" 메뉴를 눌러보자
열람하고 싶은 부동산의 정확한 주소를 넣고 검색하면 된다.
도로명 주소가 정확하다고들 하지만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선
도로명으로는 조회가 안되는데
(구)주소인 지번 검색을 통해서는 조회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참고하자.
동과 호수별로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시기준일자를 잘 살펴보고
"산정기초자료"를 클릭해보면
이 가격을 책정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몇몇 지역에선 아파트 공급폭탄으로
앞으로 몇 년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예상되는건
지나가는 아저씨 붙잡고 물어봐도 아는 사실이다.
모두가 아는 악재는 악재가 아닌 것처럼
현재 부동산 침체기가 과거의 사이클같이 4~5년 주기로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설지
아니면 그보다 빨리 올지 느리게 올지는
사실 그 누구도 모르는 것이다.
이럴 상황일수록 국가에서 제시하는 공시지가와
시세를 잘 판단해서 매수하는
영리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www.realtyprice.kr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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